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 카더스 평론 06: 제 4번, 변화의 바람 – 에든버러 축제의 브루노 발터 (1951년 8월 28일) 제 4번, 변화의 바람 – 에든버러 축제의 브루노 발터 (1951년 8월 28일)(네빌 카더스가 ‘맨체스터 가디언’ 런던 주임으로 임명되고 쓴 최초의 글 ) 캐슬린 페리어를 반주하는 브루노 발터. 1949년 에든버러 축제 비 내리는 안식일의 에든버러, 브루노 발터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보인 브루크너 4번 교향곡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정말 인상적인 해석이다. 탄탄한 근육질이 떠오르는 강건한 음색은 눈길을 끌었다. 브루크너가 가졌을 생각도 풍부하게 그려졌다. 나는 뉴욕 필하모닉이 기교적 효율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상황에 동의할 수 없다. 그들이 브리튼 섬에서 작곡가가 평생 정직하게 썼을 음표를 연주하면 어김없이 구호와 외침이 들린다. ‘영혼이 빠진, 관점 부재의, 냉혈한’ 따위의 이야기 말이다. 비슷.. 2015.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