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트 기베1 온드레이 아다멕 : 디너 - 23년 통영국제음악제 10일차 온드레이 아다멕 : 특히 희거나 검은 결과물 온드레이 아다멕 : 디너 미술 : 샤를로트 기베 로메로 몽테이로 : 에어머신 온드레이 아다멕, 앙상블 모데른 2023년 4월 9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통영시 축제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온드레이 아다멕의 무대작업을 보러 음악당으로 향했다. 블랙박스 로비에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와 윤이상의 생애를 병기한 양혜규의 작업이 인쇄되어 있어 이것을 읽으며 여유를 즐겼다. 명료한 구성이 유난히 화창한 오늘의 날씨와 어울리는 듯했다. 양혜규의 작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윤이상의 참여(engeging)적인 모습을 알게 되었다. 고요한듯 에너지를 발산하는 윤이상의 작품세계에서 단순하게 복기할 수 있는 사실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온드레이 아다멕의 작품.. 2023.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