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마샬1 음반(살로메 예습하던 중... 네막노!) 살로메 음반에 쯔끼다시로 붙어있는 네막노 두 종을 듣는 중이었다. 1. 루이스 마셜, 비첨/RCO (1958년, 실황). 이건 뭐 밝은 소리 잘 내주는 연주. 음질이 더 좋았다면... 2. 크리스텔 골츠, 홀라이저/비엔나 프로 무지카 오케스트라 (1956년, VOX). 여기서 크게 얻어맞음. (밤베르크라고 올린건 커플링된 메타모르포젠과 헷갈린 업로더 실수) 프로 무지카 류의 급조된 이름 오케스트라, 복스 레이블 연주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건 호렌스타인과 클렘페러 탓이 클 듯하다. 그런데 충격적인 예외를 이런데서 다 찾게 되었다. 얼마 전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말러를 보면서 나는 세부가 살아넘치다 못해 전체를 뒤집을 것 같은 연주가 말러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그게 내 클래식 전반의 취향이 되.. 2023.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