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가이스버그1 토스카니니: 신화 뒤에 숨은 사내 (프레드 가이스버그 1943년 6월) 토스카니니: 신화 뒤에 숨은 사내 밀라노를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의 명성과 재능은 내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1902년 나는 이미 토리노 오케스트라와 그의 엘가 을 들었고, 그 전에는 라 스칼라에서 그가 초연하는 오페라 게르마니아를 목격했다 (거기서 카루소를 처음 들었다). 매년 밀라노에 간다면, 내가 40년간 그래왔듯이, 토스카니니 전설을 신물 나게 듣게 될 것이다. 내 친구 카를로 사바뇨는 그를 신처럼 숭배했다. 카를로는 역사적인 1898년 토리노 박람회에서 그의 보조 지휘자였는데, 그때 토스카니니는 43번의 공연을 모두 암보로 지휘하며 이탈리아 음악계를 충격에 빠트린 것이다. 그 시절의 젊은이들이 그를 숭배했고 닮으려 했다는 건 놀랄 일도 아니다. 미래의 바인가르트너와 멩엘베르흐들.. 2017. 2. 14. 이전 1 다음